제목을 적어 주세요.

지난 이야기...

우리가 같이 살 자격이 되는지
오디션을 봤으면 좋겟데

여기는 어떤곳 입니까?

이곳은 자급자족의 시작입니다

저희는 밖에서 생존했던
사람이 필요 합니다

빼앗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벽 안에서는 안전을 위해

저희가 보관 하겠습니다

사람들에게 직업을 준다던데

여기 방침이예요

이곳 생활이 우릴 약하게 만들꺼야

여기서 살도록 노력해보자

만약 저쪽에서 싫다면
우리가 이곳을 차지하면돼

미안해 하실필요 없어요
보통 이때 일어나거든요

카페 문을 여는게 제 일이였어요

매일 7년동안 열였죠

습관이란게 무서워서

지금은 필요없는 일도
계속하게 되죠

저는 아직 휴대폰을
가지고 다녀요

이러다 진짜로 벨소리가 울리면

좀 당황스러을듯도 하고

혹시 밖에서 멧돼지를 잡으시면
다리는 제가 가져도 될까요?

말려서 햄을 만들려구요

세상이 이렇기 되기전엔
햄을 즐겨 만들곤 했죠

끝내주는 피클도 만들수 있는데

그러시겠죠

고맙습니다

덤벼보란 말이야

초벌번역: Ahri
자막: 선인장

보이진 않는데
가까이에 있어

한마리뿐이야

얼마 안걸릴꺼야

어떻게 생각해?

사람만 없다면 들어가긴 쉬울꺼야

밤엔 잠겨있는데
무슨수로 들어가지?

창문으로 들어가면돼
걸쇠는 내가 열어놓을수 있어

- 걸쇠?
- 맞아

열린걸 발견하고
다시 잠궈놓으면 어쩔건데?

몇일 기다렸다가
다시 열어 놓으면 될꺼야

가까이 오고있어

언젠가는 해야 될 일이야

지금은 우릴 경계하도 않고

따로 이렇게 만나도 신경 안쓰잖아

총이 필요할수도
필요없을 수도 있어

일이 어떻게 되든
총은 있어야돼

저렇게 운좋은 사람들은 처음 봤어

그리고 그 운이 계속 따르는걸

무슨 뜻이야?

우릴 받아들였잖아

군용 트렁크가 있던데

자동 9mm, 루거, Kel-Tecs로
가득 차 있었어

그냥 쳐박아 놓고 쓰지도 않아서

없어진 걸 눈치도 못챌거야

저건 누가 가져갔잖아?

다른사람들은 여기
생활에 적응하게 놔두자

너도 노력해

그러니까 이 일은
우리끼리 비밀로 하자

저기 한 놈 온다

- 내가 맡을게
- 기다려봐

나 사격 연습 시키러 간다고 했잖아

총알이 꽉 찬채로 돌아갈 순 없지

저 놈이 와줘서 다행이군

돌아가자

걸쇠만 열어놓으면
우리가 어떻게 해볼께

우리는 운따위는 필요없어

이건 뭐야?

W라 쓴건가?

맞아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다

외부인에게 이런 권한을 주다니 말이야

권한 이래봤자
싸움 말리는게 다잖아

그런거라면 대럴이 적임자인데

누구 좋으라고
이런일을 시키는 건지 모르겠어

디아나가 우리나 다른 사람들을
제거 하려고 그러는걸수도 있지 않을까?

너랑 나한테 유니폼을 입히고

사람들에게 각인 시키는 거지

그런 목적이라면, 영악한데

보기에도 그래 보이고

첫 인상이나 지금이나 그래보이더군

지금 일어나는 일을 말하는거야

나와!

당장!

소리만 듣고
사람과 워커를 구분하시다니

착한사람 나쁜사람
구분도 할수 있으시겠네요

릭씨는 그쪽엔
소질이 없는거 같더군요

더이상 좋은놈이나
나쁜놈이나 별 다를게 없지

일행분들에 대한 말씀이신가요?

왜 날 미행했지?

여기 계신지 몰랐습니다

전 단지 토끼 잡으러 나온거예요

여기 왜 나오셨는지 알고 있어요

동행해도 될까요?

뒤쳐지지나 마

소리내지 말고

보호와 봉사를 맡기겠습니다

순찰이나 벽 감시
아이들 안전에 힘써 주세요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하시면 되고요

사람들이 릭씨 말을 따를겁니다

유니폼 하나 입었다고 따를까요?

사람들이 믿기 때문이지요

제가 그러라고 했기 때문에요

경찰관이 여기 살았었죠

그래서 유니폼을 찾았는데
공식적으로 임명할겸해서

유니폼을 드린겁니다

언젠가 이 곳에
정부가 생길 겁니다

그렇기에 매기씨에게
절 도와달라고 부탁한거구요

경찰도 언젠가는 필요하게 될테니

두분이 그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커뮤니티는 점점 부흥할겁니다

제조업이나 상업도 활발해 질꺼고요

문명사회...

진짜 인생 말입니다

말타고 활쏘는 구시대
문명일수도 있겠지만요

너무 뜬 구름잡는 소리였나요?

아뇨

아니요

아닙니다

보안에 대해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벽을 따라 항상 순찰을 해야 합니다

벽의 파손을 점검하는 순찰말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있는지 감시 해야 합니다

지지대를 밟고 쉽게 넘을수 있어요

저라면 그렇게 할겁니다

지금 세상은 사람이 더 큰 위협이니까요

릭씨, 벽 안에서도 무장해야
한다는 생각은 알겠는데

전 그렇게는 못합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건의한 것만 따라 주시면
벽안에서 무장할 필요는 없겠죠

실례합니다

시계탑 경계근무에 지원하고 싶어요

그런거 없는데요

- 뭐라구요?
- 아침에 누가 있는 것을 봤는데요?

제 아들 스펜서가 빈 라이플을
그 곳에 가져다 둡니다

보초를 세울때도 있는데
자주는 아니예요

지금까지 그런게
필요했던 적이 없었어요

시계탑 경계근무가 필요없다니

지금 당장 24시간 투입해야해요

누가 우리를 노리는지
알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알겠습니다
근무편성을 해보도록 하죠

근무를 가능한한 많이 서고 싶은데요

왜죠?

사샤는 저희 일행의 명사수 중 한명이예요

잘할 겁니다

오늘은 제 아들 스펜서를 투입시키기로 하죠

경계근무를 1순위로 드릴순 있지만

그렇다면 저도 원하는게 있어요

오늘밤에 여러분들을 위한

환영파티를 저희집에서 열겁니다

모두 참석해 주세요

왜그래야 하죠?

오늘밤에 오시면 그때 말씀 드리죠

으깬 리마콩과,

코코아 가루, 감미료 조금이요

이런일만 안생겼다면
먹어봤을텐데

고단백이라 배가 든든하겠죠

맛있을 것 같네요

금방 돌아올게요 가서 릭한테

파티 준비 좀 도와달라고 해야겠어요

다른게 필요하면 제게 말씀하세요

알았어요, 고마워요

파티 있다고 들었어?

모두가 참석할거야

그런거 같아

그럼 오늘밤에 하자...

몰래 빠져나오기 쉬울꺼야

디에나 옆집이 바로 무기고야

내가 도와줄께

새로온 경찰관님이 없어지면
사람들이 눈치 챌텐데

칼 아빠이기도 하고

알았어

대럴은 빼고하는게 좋겠어

대럴의 행동을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어서 말이야

그래

이 곳의 장점이 뭔 줄 알아?

예전처럼 눈에 안띄게 지낼수 있다는거

몇 달 동안 잡으려고 노력했었어요

마을로 데려갈려고요

버튼스라고 불러요

얼마전에 아이들이
정문쪽에서 저 녀석을 보고는

벨보이 같다고 붙힌 별명이죠

그동안 안보여서

죽었는줄 알았는데

에릭이나 제가 다가가려
할때마다 항상 겁을 먹더군요

예전에 해본 적 있으세요?

내가 속한 그룹이 했었지

오래 살아남진 못했지만 말이야

밖에서 지내면 지낼수록

자기 본모습이 나오는 법이지

해치려는게 아니야

착하지?

이리오렴

그렇지

그래 계속 먹고 있으면 돼

착하지

예전에 주인이 있었겠지

그런데 혼자가 됐구나

젠장!

온다, 준비해!

가자

달걀 대신 사과소스를 넣는다구요?

그런 방법이 있다니

다른사람들에겐 비밀로 하죠

비밀 재료니까요

- 진짜로요?
- 네

여자한테 비밀 몇개는 있어야죠

이 비밀은
무덤까지 가져갈께요

초콜릿은 많이 못드려요

진짜 가지고 계세요?

쵸콜릿 바 4분의 1밖에 못 드려요

그걸로 어떻게 해보죠 뭐

안녕 올리비아

- 총기좀 찾아갈께
- 늦게 왔네?

디에나씨가 파티전에
동쪽 벽의 버팀목을 살펴보래

뒤쪽에서 찾아가

캐롤씨, 필요한대로 가져가세요

- 초콜렛은 복도의 냉장고에 있어요
- 네

총이 무섭나요?

아뇨, 전...

사실 밖에 있을때 권총하고
라이플을 가지고 다녔는데

잘 다룰줄을 몰라서요

이런 총들은 더욱더 그렇구요

전 토빈이라 합니다

언제든 원하신다면

제가 기꺼이 가르쳐 드리죠

만약이란게 있으니까요

그래주신다면 감사하죠, 토빈씨

고마워 올리비아

말 타실 줄 아세요?

오토바이를 타지

자전거가 아니구요?

외부인이라고 느끼시는거 압니다

그게 데럴씨 잘못은 아니죠

에릭하고 저는

아직도 여러 면에서
외부인취급을 받으니까요

많은 말을 들었죠

돌려 말해도 결국 모욕적인 말들요

그런것만 빼면 참 좋은 사람들인데

사람이란 어쩔수 없나봐요

겁을 먹을수록 더 어리석어 지니까요

공포감에 판단력이 흐려지는거죠

사람들이 이유는 달라도
데럴씨와 절 두려워 합니다

저를 데럴씨 보단 덜무서워 합니다
저에 대해 알기때문이죠

서로 알아나갈수록
두려움도 사라지니까요

그러니까 사람들고 친해지세요

오늘밤 파티에 참석하시구요

난 그럴이유 없어

밖에서 나쁜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

나쁜짓도 많이 하면서 말이야

그놈들은 두려움 같은거 모르던데

그건 아닐겁니다

오, 이런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네요

안녕, 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요 녀석하곤 인터뷰 할 기회가 없었네요

- 이 아이가 부럽네요
- 왜죠?

이 곳의 미래를 지켜볼 수 있을테니까요

어서 들어와요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어

저기 맥주가 있네

좀 마셔볼까

릭씨 맞죠?

릭, 여긴 내 남편 레지에요

당신 참 대단한 사람이더군요

무슨 말씀이신지?

녹화된 걸 전부다 봤습니다

사람들이 릭씨에대해 한 말들과

릭씨가 그분들을 위해 했던 일들 모두를요

여기 있는 벽을 만드셨다던데

네, 제가 만들었지만
도움을 많이 받았죠

벽을 세운게 대단한 업적이긴 하지만

그냥 벽일 뿐이죠

14명의 생명을 지키시다니

제가 졌습니다

지금 벽때문에 이렇게
있을수 있는거잖아요 여보

그러니 비긴걸로 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잔 받으세요

괜찮습니다

거절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렇죠

여기요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둘러
포위당해 버렸어

내가 멀리 있는 놈들을 맡지

고마워요

고마워

오른쪽놈을 내가 맡을께

할테면 해

항상 도망쳤었는데

니가 편하게 해준거야

- 안녕
- 안녕하세요

괜찮아?

네

그냥 이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서요

- 나가야겠어요
- 아냐 안돼

혼자서만 내뺄려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

이제 우리와 함께잖아

가족이나 마찬가지야

가보자

대럴

안녕하세요

파티에 가는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갈생각 없었어요

에릭 발목때문에요
다행인거죠

그럼 나보고는 왜 가라고 한거야?

노력해보라고 한건데
이미 하셨으니

그걸로 충분한거 같은데

- 알았어
- 들어오세요

저녁같이 먹죠

들어와요
스파게티 만들어 놨어요

저기봐, 저여자가
왔으니 거긴 비었을거야

나도 같이 가도록 하지

아니, 알잖아

넌 눈에 안띈다고

릭, 여긴 내 남편 피트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경찰관이 되기로
결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이 늘다간
경찰이 더 필요 하겠네요

그랬으면 합니다

다음 주에 제 사무실에 오실래요?

제가 봐드릴수 있어요

아, 의사라고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

제가 잔을 채워오죠

- 내가 할수 있는데
- 내가 할게

파티 재미있으세요?

네 그럼요

좀 바보같은 질문이었죠?

아닙니다

그래도 보기 좋은 풍경이네요

한번 둘러보세요

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이에요

그게, 전과 같은건 아니네요

그렇죠

네, 전과 같진 않죠..

제말은, 여기가 더 낫죠

밖에 생활과 비교하면요

모두가 겪어냈던 일이예요

여기 모두가요

많은것들을 잃었지만

많은 문제들도 같이 사라졌죠

모두 다른 배경과 장소에서

오신 분들이예요

만날 일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서로의
삶의 일부가 되었어요

아니 서로에게 삶 그자체 인거죠

제말은, 우리 모두 잃은게 있지만

얻은것도 있어요

그렇다고 그걸로
충분하단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는 얻었잖아요

아냐, 비긴거지

너도 봤지? 그치?

네 참 보기 좋은 풍경이네요

엄마, 쿠키가 다 떨어졌어요

다행히 쿠키 만든사람을 내가 알아

내 친한 친구 중 한명이거든

내가 부탁하면 쿠기 한판 만들어서

너 다줄수도 있을꺼 같은데

엄마, 이 아저씨 도장이 없어요

그러네

도장 찍으실래요?

물론이지

보셨죠? 이제 공식적으로
우리의 일원이세요

- 샘 일로 와봐
- 샘, 뛰면 안된다

나중에 또 뵈요

여기서 벗어나게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제가 도와줄수 있는데

사샤라고 합니다

난 스펜서야
디에나가 우리 어머니지

디애나씨...

좋은분 같아요

나랑 같이 다니면

니더마이어씨를 피할수 있게 해줄께

파스타 기계를 가지고
싶다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데

아무도 반기는 사람이 없지

실례하겠습니다

고마워

밖에 나가실때

혹시 상점같은 곳에 가시게 되면

니더마이어씨가 파스타 기계를
정말 갖고 싶어 하시는데

그 얘기 듣는게 이젠 너무 지겨워서요

그러니까 제말은, 여기에
여기 파스타가 넘쳐나는데

직접 만들어 먹고 싶다나 뭐라나...

제생각엔 그냥 이야기
거리가 필요한거 같은데

혹시라도 나가실때 보게 되면요

그렇게 되면 한동안은 괜찮을...

이미 다 말한 줄 알았는데

아직 안물어봤구나?

나한테 뭘 물어봐?

여기 왔을 때 이 차체가 있었어요

몇 몇 부품이랑 장비들도요

여기 살던 사람이
만들던 건가 봐요

오토바이 한대에서 나왔다기엔
부품이 너무 많은데

밖에서 오토바이 부품을 찾으면
여기로 다 가져왔어요

어떤 부품이 필요한지 몰라서요

오토바이 조립하는법
항상 배우고 싶었어요

제 짐작이 맞다면
데럴씨는 하실줄 아실꺼 같은데

그리고 앞으로...

오토바이가 필요할겁니다

왜지?

대럴씨에게 할일을 주지 말라고
제가 디애나씨한테 부탁했습니다

대럴씨에게 맞는
직책이 따로 있기 때문이죠

알렉산드리아의 모집원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에릭의 생명이 위험해지는거
더 이상 볼수 없어서요

내 생명은 상관없고?

네, 대럴씨는
살아남는 법을 아시니까요

밖에 있을때 빛이나요

하지만 바깥 사람은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다가오는거
익숙치 않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가끔씩 밖에
나가는것이 필요하단거도요

저도 그렇거든요

사실 절 도와주셨으면
하는 진짜 이유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분할줄 아시기 때문이예요

뭐 특별히 할일도 없으니까

고마워

토끼 잡아다 줄께

그러세요

무기를 바꾼거야?

그래

무기로 인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감자 튀김도 먹게 되는군

다신 그 무기를 쓸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무기 쓰는 법을
잊는일도 없었으면 좋겠고

등에 아직 매고 있잖아

내려 놓았지만 말이야

술 얼마나 마신거야?

나처럼 몸집이 큰사람은

몸집만큼 많이 마셔줘야 한다고

그거 알아?

그 용기있는 행동 때문에

깨닫게 됐지

내 문제도 잘 해결된거 같다고 말이야

넌 어때?

넌 무슨 짓을 저질렀지?

이 드레스를 입은거

그거 말고

여기서 뭐하세요?

샘, 여긴 어쩐일이니?

아줌마 따라왔어요

쿠키 더 만드실 줄 알았는데

여기 오시더라구요

더 만드는건 문제없어

한판 만들어서 너 다 줄수도 있는걸

- 아줌마가 만들어줄까?
- 네

- 꼭 부탁드려요
- 그래

대신 내가 여기 왔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줄수 있니?

엄마한테는 말해야 되는데

엄마한테는 비밀이 없어서요

아무한테도 말 안하게 될꺼야

특히 너희 엄마에게 말야

만약 말한다면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보면

낯선곳에 있을꺼야

어디 말인가요?

벽 밖에 있을거란다

멀리, 아주 멀리에

나무에 묶여서 말이야

넌 계속해서 소리지르겠지

너무 무서워서 말이야

하지만 도와주러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아무도 니 목소리를 못들을 꺼거든

아니 듣는것도 있겠다

괴물이 듣고 오겠지

밖에 있는 괴물 말이야

괴물이 와도 도망치지도 못해

괴물들은 널 찢어서
먹어버리겠지

산채로 말이야

그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는거지

그런 일이 생겼는데도

아무도 너한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를거야

그게 싫으면
나와 약속하렴

여기서 본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고 말이야

그럼 아무일도 안생길꺼야

쿠키도 줄께

아주 많이

내말 알아 듣지?

멋진 경관이죠?

아기를 안아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주디스와 칼은...

제가 아직 살아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저한테 해준말
다 이해합니다

네?

여기 괜찮은 곳이죠

아빠를 찾네요

네

사샤 이리오세요

그냥 듣고 있기만 해도 돼요

어서요

네

왜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어

한권밖에 없는 책인데 말이야

모두가 책을 읽게 하기위해
북클럽을 하는건데

난 치과의사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 그애 이빨 말이야
- 깨끗한게 백번 낫지

사샤,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

제가 시간날때 만들어 드릴께요

새로 오신분들께
모두 해드릴꺼예요

- 모르겠어요
- 그러지 말구요

좋아하는 음식
없는사람 없잖아요 말해봐요?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싫어하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할까봐 걱정이 돼서요

걱정된다고?

그딴걸 걱정이라고 하는거야?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겠어요

뭐가 문제인 겁니까?

여기...

다 가짜잖아요

사샤, 힘든 일을 많이 겪은거 알아요

그래도 방금 한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군요

맘대로 골라

그게, 생각 해봤는데

우리 진짜 이게 필요해?

내말은, 일이 안좋게 흘러가면

해야 될 일이겠지

근데 이런것까지 필요할까?

지금 당장은 필요없을꺼야

나한테 노력해보라고 했잖아

난 여기가 좋아

안녕하세요, 릭

♪ Where is the sun ♪

♪ That shone
on my head? ♪

♪ The sun in my life ♪

♪ It is dead ♪

♪ Where is the light ♪

♪ That would play
in my streets? ♪

♪ And where are the friends ♪

♪ I could meet? ♪

♪ Where are the girls ♪

♪ I left far behind? ♪

♪ The spicks and the specks ♪

♪ Of the girls on my mind ♪

♪ Where is the sun ♪

♪ That shone
on my head? ♪

초벌번역: Ahri
자막: 선인장

bunyuc.com